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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신상리뷰] 농심 빵부장 소금빵 스낵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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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빵부장 소금빵 스낵

 

 

요즘 여기저기 신상과자가 난리다.

먹태깡을 필두로 청양마요, 먹태맛 과자가 한바탕 쏟아져 나왔더랬지.

 

오늘 소개할 과자는 소금빵의 인기에 힘입어 나온 농심의 신상이다.

발칙하게도 웨이팅 없이 이 과자로 소금빵을 즐기면 된다고 대놓고 홍보한다.

 

소금빵 러버로써 과연 소금빵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맛인지 궁금해서 구매해보았다.

 

소금빵을 부장님 머리로 표현한건가...? ㅋㅋㅋ 흠....ㅎ


 

 

 

농심 빵부장 소금빵 스낵

 

 

영양성분

탄수화물 35g

당류 12g

지방 15g

포화지방 6g

단백질 3g

 

 

일단 칼로리 자체는 285kcal로 그리 높지 않다. 

아마 밀도가 높은 입안에 꽉차는 식감이 아니라 파사삭한 식감일 것으로 예상됨

 

영양성분을 보면 당류가 유독 높은게 조금 아쉽다.

이정도 당류는 아이스크림 급인데...?

 

아무래도 제품이 스낵인 만큼, 단짠의 맛을 살리려고 단맛을 넣은게 아닐까 싶다. 

 

 

 

비주얼

 

질소는 서비스^^

 

비주얼은 봉지에 프린트 된 것과 똑같다.

다만 소금결정이 보이지는 않았음

 

그리고 약간 뭐랄까 살찐 초승달처럼 생김....

 

봉지를 열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올라오는데, '오 꽤나 제법인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버터냄새와 밀가루가 잘 발효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맛은 딱 어디선가 먹어본 듯한 맛이다.

분명 먹어봤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 우걱우걱 먹다가 알아냈다.

 

유레카.

 

이건 크라운 카라멜콘 시리즈랑 베이스가 매우 비슷하다.

심지어 식감도 비슷함.

 

근데 이제 겉면을 소금버터로 코팅한...!

 

이게 딱 이 과자의 맛이다.

 

추억의 과자, 카라멜콘. 요즘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처음에 먹었을 때는 달달한 맛이 강하고 짠맛이 거의 없는 느낌이었는데,

소금이 아래에 다 모여있는지 먹을수록 짠맛이 더 느껴졌다.

 

사르르 녹는 식감은 아니고 어느정도 식감이 있지만 그렇다고 단단하거나 묵직하진 않다.

사또밥, 바나나킥 << 빵부장

 

개인적으로 식감은 딱 좋은 느낌이었다.

 

 

크기가 궁금해서 쓸데없이 근접샷도 찍어봤다.

손가락 두마디 정도(4cm)

 

 

 

 

가격

편의점 기준 / 1700원 (55g)

집 앞 이마트 기준 / 1390원 (55g)

집 앞 홈플러스express 기준 / 1490원 (55g)

 

사이즈는 원사이즈로만 출시된 것 같다.

전부터 살까말까 고민하다보니 집 근처 마트의 가격을 외워버렸다...

 

나는 gs편의점에서 샀고, 2+1행사를 하고 있었음 (11월기준)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으니까 가까운 편의점으로 달려가면 구매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건 먹태시리즈랑 다르게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음


 

 

 

 

 

총평

소금빵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제품인가? 물었을 때,

내 답은 NO이다.

 

아무래도 소금빵의 맛은 '빵'이라는 특성에서 오는게 큰 것 같다.

짭짤하고 담백하도 고소한 밀가루의 맛...!  그리고 황홀한 자태의 버터동굴.

 

스낵의 특성상 따라하기 어려운 본질의 차이가 있으니까 이해한다.

그래도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요즘 신상들은 주기가 짧기 때문에 이 제품도 그렇게 될 것 같은데, 나는 한 번 더 사먹을 의향이 있다.🥴

스테디셀러 가보자고...!

 

→ 카라멜콘 같은 과자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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