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가볼만한 곳] 뉴스뮤지엄 행궁 - '의외의 리빙페어'

뉴스뮤지엄 행궁
'의외의 리빙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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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뜨고 있는 수원의 행궁동.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공간 큐레이션을 진행하는 뉴스뮤지엄이 이곳에도 자리를 잡았다고 해서 구경을 가보았다.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의외의 리빙페어가 한창이었다.

의외의 발견과 쓸모라는 주제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선보이는 40여개의 브랜드가
조명, 가구, 테이블웨어, 베딩 등 브랜드 고유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었다.

뉴스뮤지엄 행궁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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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뮤지엄 행궁

 

'의외의 리빙페어' in 뉴스뮤지엄 행궁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76-3 1층

⏲ 금, 토, 일 12:00~20:00

📞 0507-1411-1919

🔎 https://www.instagram.com/nnews_official/

 

의외의 리빙페어는 10.21~12.31까지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로 디카증정을 하고 있다.

 

 

 

내부 공간

2층  FURNITURE&LIGHTING - 의외의 가구와 조명

 

공간은 '의외의oo' 시리즈로 지하1층부터 4층까지 구성되어있다.

(지하1층은 존재를 잊고 둘러보지 못했다...)

 

 

1층은 식당이라서 패스하고,

가장 먼저 보이는 2층은 언와인드의 조명들과 체어 리퍼브 상품이 가득했다.

 

살짝식 흠이 있어 세일중이었던 의자들

 

조명과 체어를 보고 있노라면 유독 내 공간이 좀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테이블웨어나 베딩은 괜찮으면 사는 편이고, 그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조명이나 의자, 테이블은 어느정도 넓직한 공간에서 합을 맞추며 있는게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3층 THINGS - 의외의 물건

 

3층은 소품, 테이블웨어, 주방용품이 있는 곳으로 가장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기도 하다.

집들이 선물이나 생일선물로 사고 싶은 제품들도 많았다.

감각적인 마우스패드

 

인소일 제품들과 소일베이커 제품이 한 공간을 크게 자리잡고 있다.

 

소일베이커 제품은 무게감이 더 있는 느낌이었고,

나에게는 인소일 제품이 적당한 무게감에 디자인도 차별적이어서 눈이 갔다. 

 

특히 저 사진 앞쪽에 보이는 꽃을 형상화한 접시들 너무 예쁨....

 

 

한 때 정말 탐났던 머지의 머그 오브제.

테리 소재 제품은 더욱 키치하고 귀엽다.

 

 

샵 페블스는 처음 보는 브랜드였는데, 주방용품부터 욕실용품까지 키치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었다.

저 그릇은 마들렌 담아먹어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악세서리용 오브제로도 귀여울 것 같다. 

 

샵페블스 욕실 용품(청소솔, 때수건 등)도 톡톡튀는게 욕실 포인트 주기 딱일 듯

 

그리고 대망의 콘센트 커버, 똑딱이 스위치와 샤워기 호스👍

와 너무너무 감각적이어서 감탄했다.

 

경험상 저런 콘센트로 채울 수 있는 집은 다른게 다 어느정도 준비된 집이더라고...ㅎㅎ

보통 관심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니까.

 

저 똑딱이 스위치도 너무 클래식하니 예뿌다잉...

 

 

요 바틀오프너랑 가위는 집들이 선물로 사가도 너무 좋을 것 같음.

너무 센스있는 선물

 

받으면 기분 진짜 좋을 것 같다.

 

폴라앳홈 식기들 좋아하는데, 밧드야와 콜라보해서 스테인레스 제품도 나왔더라.

 

진짜 예쁜데...?

 

캠핑용으로도 좋을 것 같고, 파스타나 리조또 해먹어도 찰떡일듯..

열일 감사합니다.... 호호

 

정말 살까 말까 고민이 많이 되었던 알비의 빈티지 포스터.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유러피안 빈티지 포스터를 판매한다고 하는데, 방에 걸어놓고 싶어서 거의 구매 직전까지 갔음.

 

하지만 성수동에 매장이 있다는 글을 보고 '성수에서 사자', 하고 내려놓았다.

엄청 꽃힌 디자인이 없기도 했고, 성수는 가까워서 쉽게 방문할 수 있으니까!

 

암튼 알비도 마음 속 장바구니에 살짜쿵 담아보았다.

 

이 외에도 아로마티카, SENTEM이라는 한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있었다.

 

가장 볼거리가 많고 재미있었던 층!

 

 

4층 BEDDING - 의외의 방

 

침구, 홈웨어, 러그 등이 전시되어있던 마지막 4층.

유럽의 오래된 아파트먼트 느낌이 솔솔 풍겼다.

 

이 공간에서는 핀카 제품들이 가장 특징적이었는데,

저 그린 스트라이프 침구랑 노랑 스트라이프 베게커버는 정말 탐이 났다.

 

조만간 집에서 볼 수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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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행궁동에서 구경하기 매우 좋은 공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구경하고 싶지만 서울은 너무 멀다 싶을 때, 이 공간이 대체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언와인드의 의자나 조명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

29cm에서만 보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두눈으로 직접 보고싶으신 분들은 들려서 구경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