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맛집/카페
카페126
보령에 언제부턴가 카페가 하나 둘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
프랜차이즈도 프랜차이즈지만 개인 카페들이 특히 많이 보인다.
오늘 포스팅할 카페126도 규모가 있는 개인카페다.
이 길목에 카페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지나가다 발견해서 한 번 방문해보았다.
카페126
아직 많이 알려져있는 것 같지는 않다.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우리 밖에 없었다.
덕분에 조용하게 시간 보내서 좋긴했다 ㅎㅎ
📍 충남 보령시 죽성로 37
⏲ 월수목금토일 10:00 ~ 21:00 (화요일 휴무)
📞 0507-1361-5660
내부
일단 매장은 가로로 긴 편이다.
중앙에는 원목 테이블이 여럿 놓여있고, 양 쪽 끝에는 만화방 스타일의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있다.
공간 중간중간에 식물이 많아서 전반적으로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비어보이지 않는다.
좌식테이블은 아이들이랑 오면 좋겠더라.
귀여운 인형도 있고, 개인실 같은 느낌이 있어서 아이들 케어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음.
메뉴 / 가격
메뉴도 꽤나 다양하다.
커피는 물론이고, 논커피랑 티 메뉴가 많다.
에이드도 굉장히 다양한 편이고, 쉐이크도 있다.
디저트 메뉴는 말렌카 케이크와 휘낭시에, 계란빵이 있다.
휘낭시에는 직접 구우신 것 같은데, 핫도그맛이 궁금하다.
가격은 솔직히 조금 비싼 편인 듯 하다.
일단 경치가 특별하다는 느낌이 없어서 그런지 약간 큰 개인카페 느낌인데, 보령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면 비싸지 암.
맛
맛은 평범하게 괜찮은 맛!
사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연하게 먹어서 맛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나는 커피 맛에 대해 관대한 편이고, 맛없거나 정말 맛있을 때만 반응이 큰편이다.
그래서 특별히 별 생각이 안들었던 것 보면 무난했던 것 같다.
(청귤차는 조금 달달하다고 한다.)
같이 미니 약과도 주시는데, 커피랑 먹어도 궁합이 괜찮았다 ㅎㅎ
죽정동에 이런 카페가 있는지 몰랐는데, 조용한 카페를 찾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길!
총평
가격대는 있지만 조용하고 깔끔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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